2012 서유럽 여행/02 런던 5

런던여행 3Day: 노팅힐 (Notting Hill)

옥스포드 스트리트에서 간단한 쇼핑을 마치고, 2층 버스를 타고 노팅힐로 넘어갔다. 노팅힐에 도착 후 화장실도 들릴겸 스타벅스에서 커피 한잔의 여유를 즐겼는데 흥미로운 2가지 사실을 발견! 첫번째는 한국에서 즐겨 마시는 아메리카노늘 주문했는데 종업원이 못 알아듣는다.. 몇번의 시행착오 끝에 블랙으로 주문 성공. 두번째는 한국과는 달리 사람들이 커피를 마신 후 테이블의 컵을 치우지 않는다는 사실.(서비스를 이용하는 입장에서 이부분은 사실 당연하다고 생각) 정리되지 않은 테이블은 종업원이 중간 중간 정리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약간의 휴식 후 본격적인 노팅힐 투어를 시작. 노팅힐의 일반 주택가와 영화 노팅힐의 메인 로케 장소인 포토벨로 로드 마켓을 천천히 둘러보는것이 투어의 목적! 포토벨로 마켓 중간에는 ..

런던여행 3Day: 인류 문명의 모든것이 모인 영국 박물관 (The British Museum)

3월 3일 런던에서의 마지막 날. 이날의 주요 방문지는 세계 최대, 최고의 문화, 역사를 총망라했다는 영국 박물관 (The British Museum)이다. URL: http://www.britishmuseum.org 참고로 영국 박물관은 대한항공의 후원으로 한국어 멀티미디어 가이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대한항공, Passionate wings to Art: http://kr.koreanair.com/culture/ 영국 박물관은 매년 6백만명의 관람객들이 방문하는 런던 최고의 명소라고 한다. 영국 박물관 바로 앞 골목에서 반가운 한글 간판을 볼 수 있었다. 다름아닌 한국 음식을 파는 비빔밥 카페와 한국 식품을 파는 서울 마트. 낮선 도시에서 보게되는 한글 간판의 반가움이란 :) 이날 오전내내 내리던..

런던여행 2Day: 런던 대표 아이콘 방문

3월 2일 금요일 런던에서의 첫번째 아침! 본격적인 런던 투어의 시작이다. 한국에서 계획했던 투어 일정을 최대한 지키기위해 아침일찍 일어나 간단한 샤워 후 나갈 준비를 하였다. 영국에서의 첫번째 아침 식사는 호스텔에서 제공하는 간단한 토스트로 해결.. 한국에서 계획했던 투어 일정은 아래와 같이 런던 중심부 지역의 관광명소를 둘러보는 것이었다. 여행 첫날이어서 힘이 남아돌아서인지 계획대로 모든 명소에 들리는데는 큰 무리가 없었다. 런던의 지하철과 빨간색 이층버스에 익숙해지는대에도 별 무리가 없었고.. 3월 2일 투어 일정을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다. 국회의사당&빅벤 -> 웨스트민스터 사원 -> 세인트 제임스&그린 파크 -> 버킹엄 궁정 -> 코벤트 가든 -> 피카딜리 서커스 -> 트라팔가 광장 -> 내셔널..

런던여행 1Day: 인천 국제공항-헬싱키 공항-런던 히드로 공항 입국심사-숙소 이동

2012년 3월 1일.. 14박 15일의 이번 유럽 여행의 시작은 핀란드 항공인 핀에어를 이용하여 런던 히드로 공항까지 이동하는 것으로부터 시작하였다. 오전 11시 20분 출발인 관계로 오전 8시까지 인천공항에 도착하여 보딩 패스를 받은 후 짐을 붙여야만 했다. 장거리 비행은 처음인 관계로 긴장되는 마음으로 보딩 패스 상의 보딩 타임과 출발 게이트를 확인 후 여권, 수화물표를 점검한 후 출국 수속을 받았다. 항공기가 직항이 아닌 관계로 인천 국제공항에서 핀란드 헬싱키까지 이동 후 환승을 해야 했다. 인천에서 헬싱키까지의 거리는 무려 7039km.. 약 9시간의 비행끝에 한국 시간 11시 20분 출발한 비행기는 헬싱키 현지시간 14:25분에 도착..(서울과 헬싱키의 시차는 7시간) 헬싱키에 도착한 첫 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