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을 영감의 원천으로 삼은 가우디, 그가 건축물들의 아름다움과 파격적인 시도들을 프로그램화한다 가우디 탄생 160주년을 맞이하는 2012년! 자연과 꿈을 빚은 건축가, 안토니 가우디. 스페인 바르셀로나는 가우디 전시관이라고 불릴 정도로 가우디의 작품들로 넘쳐난다. 기존의 통념과 관습에 얽매이지 않는, 자연을 닮은 ‘자유로운 설계’로 그는 죽음을 맞은 지 86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수많은 건축가들에게 창작의 모티브가 된다. 기이하고 독창적인 그의 건축세계와 화려한 작품들 속에 가려져 거의 알려지지 않은 그의 생애를, 가우디 평생의 역작이라 불리는 사그라다 파밀리아(성가족 성당)를 중심으로 되짚어보면서 그가 세상에 남기고자 했던 메시지를 찾아내보고자 한다! 닫혀있는 책과도 같은 가우디의 생애 카사 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