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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들국화, 산울림, 유재하, 양희은 등 이 시대의 100대 명반 음반!
한국 대중음악의 흐름을 짚어본다!
가슴네트워크 기획ㆍ선정『한국 대중음악의 현재』시리즈 Vol.1《한국 대중음악 100대 명반 음반리뷰》. 2007년 8월부터 경향신문을 통해 소개된 한국 대중음악 100대 명반에 대한 리뷰를 담은 것이다. 21명의 음악관계자들이 참여하였다는데 그 의미가 더욱 크게 와 닿는 책이다.
음악평론가, 신문ㆍ잡지기자, 교수 등이 참여하여 선정한 한국 대중음악 명반은 강산에, 김두수, 김수철, 김현철, 넥스트, 루시드폴, 송골매, 사나위, 신중현과 엽전들, 안치환, 언니네이발관, 패닉 등 이 시대를 풍미했거나 풍미하고 있는 가수들의 음반이다. 1970년대부터 2000년이 지난 지금까지의 대중음반들이다.
이 책은 단순히 흥미성을 넘어서 귀중한 ‘한국대중음악 사료’로서의 가치도 지닌다. 또한 현재 한국의 중요한 대중음악 작가들은 누구이며, 그들의 음악이 대중음악사에 어떤 의미를 갖고 있는지를 짚어본다. 때문에 선정된 음악가들의 앨범이 한국대중음악사에서 어떠한 위치를 점하고 있는지를 파악하는데 있어서도 결정적 자료 역할을 할 것이다.
출판사 서평
“경향신문에서 2007년 8월부터 2008년 8월까지 매주 절찬리에 연재한 ‘한국 대중음악 100대 명반’ 기사 모음”
“네이버 ‘오늘의 뮤직’ 코너에서 2008년 3월부터 매주 인터뷰로 다루고 있는 화제의 기사 모음”
“신문의 지면 한계상 싣지 못했던 원래 원고를 수록했고, 음반 관련 정보를 추가로 수록함”
2007년 8월부터 경향신문의 지면을 빌려서 문화예술전문매체&문화기획자그룹 ‘가슴네트워크’(http://www.gaseum.co.kr)가 기획&진행한 ‘가슴네트워크 선정 한국대중음악 100대 명반’ 특집은 공식 매체에서는 두 번째 작업이다. 이전에 대중음악전문지 서브(SUB)의 1998년 12월호에서 ‘한국대중음악사 100대 명반’ 선정 작업을 처음으로 한 이래 물경 9년만이다. 당시 총21명의 음악관계자들이 참여하여 의미 있는 결과를 얻어냈고, 이는 한국대중음악을 ‘앨범과 작가 중심’으로 훑은 첫 번째 작업이 아닌가 한다. 이 자료는 후에 본 책의 책임편집자인 박준흠의 첫 번째 저서 ‘이 땅에서 음악을 한다는 것은’(1999)의 부록에도 실렸다.
기본적으로 대중음악에 대한 평가는 발표된 앨범(작품)으로부터 시작되고, 영미권과 일본의 음악매체에서는 매년 연말 ‘올해의 앨범’ 선정과 같은 작업을 한다. 이와 같이 ‘앨범에 순위를 매기는 작업’은 단순히 매체의 상업적인 기획을 넘어서서 대중음악사 기술 측면에서 보면 ‘평가를 통한 기록’으로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여기에는 ‘당대 평가’라는 측면이 있다. 그런데 한국에서는 이러한 경험과 전통이 거의 없다고 볼 수 있고, 아직까지 대중음악에 대한 연구, 평론이 체계적인 방식으로 이루어진 적이 없다. 한국에서 그간 ‘명반선정 작업’이 드물었다면, 그건 대중음악에 대한 ‘비평문화’ 수준을 드러내는 것일 수도 있다. 음악산업이 정상적으로 발전한 나라들은 음악전문매체와 비평문화가 활성화되어 있음을 상기한다면, 한국의 대중음악은 ‘산업화 전 단계’ 수준이다.
그래서 본 책은 단순히 흥미성을 넘어서서 귀중한 ‘한국대중음악 사료’로 볼 수 있다. 또한 선정된 뮤지션들의 앨범이 한국대중음악사에서 어떠한 위치를 점하고 있는지를 파악하는데 있어 결정적인 자료이다. 왜냐하면 이를 통해서 현재 한국의 중요한 대중음악 작가(아티스트)들은 누구이며, 그들의 음악이 대중음악사에서 어떤 의미를 갖고 있는지를 밝혀주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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