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0월 30일 소백산에 다녀왔습니다. 10월말에 단풍이 절정이라는 정보에 소백산을 찾았으나.. 이미 단풍은 모두 저물어 있더군요.
저희가 잡은 코스는 다음과 같습니다. 죽령매표소-제2연화봉-연화봉(천문대)-제1연화봉-비로봉-천동쉼터-천동매표소(18.2km)
죽령에서 시작하여 천문대 비로봉을 거쳐 천둥으로 내려오는 코스입니다. 오전 9시정도에 등산을 시작했는데 하산하니 6시50분이 되더군요. 더 일찍 내려올 수 있었으나, 하산길에 다리에 무리가와서 제대로 걷지 못하는 바람에 많이 늦어졌습니다.
등산이 서툰 저에게는 당일 코스로 조금은 무리가 있지 않았나 생각이 드네요.
하지만 소백산은 정말 매력적인 산임이 틀림없고 눈 덮인 겨울에 오면 더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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